오랜만에 온 가족이 사역지로 출동. 토요일 하루 사역으로 새벽 5시 30분부터 서둘러 준비하여 6시에 출발~ 학교등교 때보다 더 빨리 간다고 투덜대는 하나와, 왕복 15시간 걸리는 지역으로 고고~
아침식사부터 시작해 하루 세끼를 현지 식당에서 맛있게 먹었다. 점심까지 먹고 도착하니 1시가 넘었다.

교통이 편하게 닿는 어느 한 교회나 성도의 집에서 모임을 가지게 된다. 자동차가 들어가기 힘든 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5시간을 차안에서 흔들려 왔으므로, 모든 십자가의 네온상태를 일일히 확인한 후 배포한다.


전 선교사는 십자가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열심을 다해 설명했다. 어느새 조용히 듣고 있는 하나.
평일에 1박2일 이상으로 다니다가 이번에는 토요일에 네온십자가를 전달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십자가 받으러 온 분들중에는 목사님 보다는 교회 중직자들이 더 많았다.

보통은 1~2개 교회는 설치를 직접하는데, 당일 사역이라 직접 설치를 하는 대신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왔다. 교회에 설치된 네온십자가의 사진을 받기로 하고서... 아마도 한 달 전후로 해서 사진들이 도착하지 않을까 싶다. 경험상.
가는 길, 오는 길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해준 현지 사역자들에게 감사하고, 십자가 선교회에도 항상 감사하다.

벙까양 가는 길에서 만난 네온십자가. 전에 이미 설치한 교회이다.
'네온십자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온십자가/십자가선교회(소식지 2023.12.20) (0) | 2024.05.30 |
---|---|
네온십자가(소식지 2023.10.24) (0) | 2024.05.30 |
네온십자가 (0) | 2023.06.09 |
네온십자가 (0) | 2023.01.28 |
인도네시아 폭죽 (0) | 2023.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