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26 NGO 우양재단 정수기 요즘 서부, 중부 칼리만탄에는 비가 너무 와서 이곳 저곳이 침수되었다는 소식을 지난 소식지에서도 전해 드렸는데, 여전히 침수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서부칼리만탄 지역에 저희가 살던 다른 해보다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비와도 같은 정수기를 받고 좋아하는 분들을 뵈면 저희도 참 좋습니다. 현지 목사님과 사역자들이 적극적으로 설치방법이며 사용방법을 설명하여 주어 즐겁게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올 해에도 함께하여주신 NGO 우양재단에 감사합니다. 사진은 안중안 가는 길의 상습침수 구역. 침수길 양 옆으로 오토바이를 위한 다리를 놓고 있다. 아, 그런데 좁다. 태어나서 오토바이와 함께 생활한 현지인도 일부만 이용하더라. ㄷ ㄷ ㄷ 2024. 12. 18. 우양재단의 해외보건의료사업 정수기 앞서 소식지에 다 싣지 못한 사진들을 담아 보았다.사진의 흐름이 조금 바뀌기는 했지만... 위는 정수기를 받아서 갖고 떠나는 모습이다.아래는, 우리가 BTCC센터에 왔을 때 중학생들의 점심시간이었고, 기다리는 동안을 찍은 사진이다. 다행이다.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학생들에게 크게 폐가 가지 않았다. 2024. 6. 2. NGO 우양재단/정수기(소식지 2024.4.20) 여자 사역자 한 분이 자기 혼자 사는데 정수기를 가져가도 되겠냐고 물었다. 순간, 순간 머릿속에 계산기가 지나갔다. 무슨 생각을... 신학교에 따라서는 제비뽑기로 사역지가 정해지기도 한다. 아주아주 먼 시골로 혼자 뚝 떨어진 사역지로 가게 된 자매도 있었다. 그런 것을 알면서... 혼자면 더더욱 가져가서 사용해야지. 혼자 살면 아파서도 안 되고 더욱더 건강해야 하기에. 주변의 싱글 선생님들을 보니 그렇더라. 일인 가족의 삶이든 열명 가족의 삶이든 건강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것도 일종의 돌봄이려나? 하나님의 돌봄. 하나님의 품은 넓고 커서 우리의 상상으로 한계를 지을 수 없다. 우양재단을 통하여 베푸시는 사랑과 그 다리역할에 저희를 사용하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2024. 6. 1. NGO 우양재단/정수기 나눔 사역(소식지 2023.12.20) 정수기 나눔 사역도 해를 거듭할수록 보람이 커집니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미디어의 영향으로 이 곳 사람들도 미약하게나마 생활수준이 높아졌음을 느낍니다. 아주 미약하게요. 그렇지만 뭔가를 알게는 되었어도 그것을 갖출 능력도 물건도 없기가 십상인 정글지역인데,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식수에 대한 정수기 보급은 아주 귀한 사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부칼리만탄 정글지역의 생활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시는 우양재단에 감사드리며, 협력하여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24. 5. 30. NGO 정수기 나눔 사역(소식지 2023.10.23) 산넘고 물건너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 서부칼리만탄 지역은 산은 빼고 물건너가 더 어울릴 것 같다. 이번 정수기 나눔은 물건너로 갔으니, 아슬아슬 배를 타고 3시간 거리의 뜨랭땅지역으로 갔다. 마을 사람들이 어찌나 기뻐하던지... 전기도 얼마 전에나 들어온 지역이다. 꼭 필요한 지역에 기쁨으로 정수기를 받는 이들을 보니 물길에서의 고생이 모두 사라진다. 이를 위해 함께 동역해 주신 배 선교사님께도 감사드리고, 몇 년째 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우양재단에도 감사드린다. 2024. 5. 30. 의료선교팀 / 사랑플러스병원-(사)더 러브 브릿지(소식지 2023.10.24) 의료선교팀 / 사랑플러스병원-(사)더 러브 브릿지 방문(2023.9.27~10.2) 이렇게나 즐겁게 사역을... 시작날부터 끝날까지 흐트러짐이 없다. 대단한 프로페셔널들이다. 사랑플러스병원 의료선교팀이 우리 지역으로의 방문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그때부터 의료선교팀이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를 알아보게 되었다. 이거 녹녹치가 않다. 사역하다 벌금내고 쫓겨갔다는 흉흉한 소식도 들었다. 준비할 수 있는 한 서류를 준비하고, 오랜만에 금식기도까지 하며 공항에서 무사히 들어오기를 바랐다. 짐을 찾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 이후 한참을 기다렸다. 정말 길게 느껴진 시간이었다. 그리고 기적같게 아무 제재없이 세관을 통과하여 입국했다. 추석연휴기간에 온전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멀고 먼 폰티아낙까지 .. 2024. 5. 30. 우양재단의 정수기 나눔 사역-란닥, 벙까양 지역 정수기 나눔을 위한 지역이 폰티아낙에서 점점 멀어짐을 느낀다. 트럭 1대와 승용차 1대로 5시간 거리를 달려 갔다. 보통 가족 동행은 하지 않지만(1박2일이 대부분이기에) 어차피 자동차 2대가 움직여야 하고 먼 거리이지만 하루 일정으로 잡아서 가족 모두가 함께 갔다. 하나가 가면서 하는 말이 집 근처나 멀리까지 나온 길이나 풍경이 다 비슷하게 보인단다. 내가 봐도 그렇긴 하다. 장거리 여행일 경우 언제 어디서나 화장실이 제일 걱정인데, 이제는 웬만한 상황이나 상태에 놀라지 않는다. 이미 수상 화장실도 경험해본 하나와 우리다.ㅎㅎ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몇몇 음식점을 들려보니 몇 년 전에 비해 화장실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었다. 깨끗함에 신경쓰며 살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이해돼 기쁘기까지 하다. 인도네시아 .. 2023. 8. 1. NGO 우양재단-정수기 나눔 사역 서부칼리만탄 지역의 흔한 화장실 내부 모습입니다. 물론 가정집입니다. 저에게도 처음에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물 색깔이 밖의 강물 색깔과 똑같습니다. 이제 익숙합니다만... 이런 곳에 가뭄의 단비 같이 우양재단의 정수기 나눔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수기를 나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먼 길을 간 보람이 느껴집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나눔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집에 쌓아 두었던 소중한 정수기 30여개를 싣고 소속지역으로 출발 준비~ 돌피 목사님의 센타가 새로 건축한 중학교 건물로 이전하였다. 손님들을 위한 숙소도 준비되어 있다. 중학교 주변은 아직 아무 것도 없는 황무지 같다. 덕분에 멀리서 온 분들이 마음껏 앞마당을 활용하고 있다. 2023. 6. 9. 우양재단 해외보건의료 지원사업 정수기 3차, 4차, 5차 나눔 정수기 3차 깔리마스 지역 :30개 정수기 4차 바땅따랑 지역 :10개 정수기 5차 암바왕 지역 : 2개 2022. 12. 19. 우양재단 해외보건의료 지원사업 정수기 1차, 2차 나눔 정수기 1차 바땅따랑 지역 : 53개 정수기 2차 소속지역 : 2개 순박하게 웃는 모습에 진심 고마워함을 읽었다. 우리가 한 것 아니고 하나님이 하신 일들... 고마운 우양재단과 사람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님께 감사. 돌피 목사님이 일일이 사진을 전송 받아 정리해서 보내주셨다. 좋은 동역자와 함께 하게 하심을 감사. 2022. 12. 19. 조나스 목사 오이꾸메네교회 담임 조나스 목사(인도네시아 서부칼리만탄 상가우 지역의 팜오일 농장 안에 있다) 어려서 파상풍에 걸린 발이 낫지를 않아 성인이 되어서까지 고통중에 있다가 발을 디딜 때마다 뇌를 찌르는 듯한 고통이 심해져 결국 무릎아래 종아리 중간부분까지 다리를 절단하고 말았다. 다리를 절단하는 비용은 인도네시아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큰 무리없이 진행되었다. 그 후 의족을 하는 것이 문제였는데, 기아대책 선교사님의 도움으로 의족비를 지원받고 좋은 것으로 할 수 있었다. 지난 5월 중순지나 자카르타 실로암 병원을 가기 위해 전 선교사는 상가우 지역에 있는 조나스 목사를 모시고 왔다. 이미 장애인이 되었으므로 우리 차로 모시고 폰티아낙으로 나와서 하루를 호텔에 묵게 하고 다음날 전 선교사와 자카르타로 떠났다. 자.. 2022. 7. 1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도매로 정수기 구입하기(3)-NGO우양재단 정확히 5일만에 정수기가 집으로 도착했다. 트럭에 한 가득 싣고서. 미처 공방을 정리하지 못한 터러 잠시 후에 옮기게 되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순적하게 일을 진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일들도 순적하게 하셔서 정수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원활히 공급되어지길. 이일에 쓰임받는 전 선교사의 건강도 허락하시길. NGO우양재단에도 하나님 복 주시길. 천정이 높은 인도네시아 집들에 물건을 쌓아놓아도 티?도 안 난다. 저 공방에 다 들어갔다. 2022. 7.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