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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NGO 우양재단/정수기(소식지 2024.4.20)

by 조이패밀리 2024. 6. 1.

여자 사역자 한 분이 자기 혼자 사는데 정수기를 가져가도 되겠냐고 물었다. 순간, 순간 머릿속에 계산기가 지나갔다. 무슨 생각을... 신학교에 따라서는 제비뽑기로 사역지가 정해지기도 한다. 아주아주 먼 시골로 혼자 뚝 떨어진 사역지로 가게 된 자매도 있었다. 그런 것을 알면서... 혼자면 더더욱 가져가서 사용해야지. 혼자 살면 아파서도 안 되고 더욱더 건강해야 하기에. 주변의 싱글 선생님들을 보니 그렇더라. 일인 가족의 삶이든 열명 가족의 삶이든 건강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것도 일종의 돌봄이려나? 하나님의 돌봄.

하나님의 품은 넓고 커서 우리의 상상으로 한계를 지을 수 없다. 우양재단을 통하여 베푸시는 사랑과 그 다리역할에 저희를 사용하시니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