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44 설맞이 폭죽놀이 인도네시아에선 명절에 동네마다 또는 주택단지마다 또는 개인들이 폭죽놀이를 한다. 2025. 1. 29. 노란 수돗물 비가 계속오니 수돗물에서 노란물이 나온다. 심한데? 직수를 바로 받아 보았더니 ㄷㄷㄷ뭐 매일 이렇지는 않다. 우기철에 매일 장마처럼 비올 때 이런다... 음, 우기가 반년인데? 모른채 하고 산다 ㅎㅎㅎ 2025. 1. 14. 폰티아낙 토요학교 방학 폰티아낙 토요학교는 12월부터 방학을 맞았습니다. 유치원생부터 고2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여느 교회의 주일학교와 같은 모습입니다. 내년부터는 유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서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부모님들이 더 바빠지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잘 커가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2024. 12. 18. 폰티아낙의 자랑 토요학교 폰티아낙의 자랑 토요학교가 지난 토요일에 개학을 했다. 2015년에 시작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 때의 아이들은 고등부, 중등부가 되었고 비중이 중고등부로 쏠리던 시기에 초등부가 부흥을 했다. 새로이 이곳으로 오신 가정 때문에...ㅎㅎ 사진에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게 보이지만 유년부부터 고등부까지 아이들만 19명이다. 아이들이 한국적 예배와 정서를 많이 배우고 있다. 아빠들이 설교하시고 엄마들은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4. 7. 18. 인도네시아 서점에서... 인도네시아 서점(그라메디아)중에 교보같은 곳이라고 해야 할까? 아이가 커감에 따라 가는 횟수가 줄어들기는 한다. 오늘 아이를 기다릴겸 폰티아낙에서 2호점 그라메디아를 갔다. 계속 꾸미는 중이라 몇번 갈 때마다 공간이 채워짐을 느낀다. 얼추 다 되어진 것 같다. 그래서 시간도 많겠다 찬찬히 둘러보다가 내 입장에서는 경악할 만한 상술+전도술을 보게 되었다.보통은 서적 분류에서 종교 코너가 있고 각 종교를 표시해 서적을 진열하기 마련이었다. 오늘 보니 종교코너만 있고 어떠한 종교의 서적이라는 팻말이 없다. 그리고 내 눈을 의심하며 다시 보았다. 오른쪽 서가 두 개가 성경책 코너다. 종교 코너에서 기독교 성경책 관련은 이게 다다.이 다채로운 새상의 커버들은 알꾸란. 이슬람에 관한 책들이다.넓고도 화려한 겉표지의.. 2024. 6. 3. 가족 이야기(소식지 2024.4.20) 3월 18일 권 선교사 아버지(전 선교사 장인)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천국 소망이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고, 권 선교사는 오랜만에 동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위로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많은 위로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4월 11일부터 26일까지 수습 선교사 두 분이 필드트립으로 저희 지역에 오셨습니다. 저희를 포함한 3가정 선교사님들이 사역 동참과 탐방으로 섬겨주셨습니다.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폰티아낙 토요학교를 중심으로 개최된 진학상담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저희집에서 세미나 장소로 섬겼습니다.4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학교 중고등부 '소원이루기, 계획세우기 및 실천하기'세미나 장소로 섬겼습니다. 하나에게 새로운 노트북이 생겼.. 2024. 6. 1. 한국어 사역(소식지 2024.4.20) 한국어 사역 선교편지를 보고 노트북 4대와 탭 1개을 기증해 주신 회사가 있습니다.(중간에 이를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 감사요~) 권 선교사가 아버지의 소천으로 한국을 잠시 갔을 때 노트북 3대와 탭 1개를 가져와 BTCC학교에 기증하였습니다.(노트북 1대는 아직 한국에 있고 6월쯤 가져올 것입니다) 여학생이 점심 쉬는 시간에 컴퓨터 앞에서 뭔가 작업을 하길래 보니 영어책을 읽고 기록 및 독후감을 쓰는 거였어요. 또 둥그렇게 모여 있는 사진은 계속 점심시간인가 하고 왔다가 갔다 하면서 보았는데 수업시간이었요요. 미안하게도. 교실이 아직 3개뿐이라 분반이 필요한 수업은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BTCC학교는 스페인 한가정이 상주하며 스페인어도 가르치고 있더라고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 2024. 6. 1. 라마단을 하루 앞 둔 전통시장 모습(2024.3.11) 서부칼리만탄 폰티아낙 플람보얀 전통시장(PASAR FLAMBOYAN PONTIANAK KALIMANTAN BARAT)라마단을 하루 앞 둔 전통시장 모습(2024.3.11) - 무슬림들의 금식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30일 동안 해가 뜨는 시각부터 해가 지는 시각까지다. 지금 이 사진의 사람들은 대부분 내일의 금식 시작을 위한 오늘 저녁 부까 뿌아사(금식을 여는 저녁 만찬?) 를 위한 시장 보기라고나 할까... 그렇지만 거의 매일 아침이 이렇다ㅎㅎ 아래쪽 사진엔 징그러운 것들도 있으니... 참고 하시길... 2024. 6. 1. 가족 이야기(소식지 2024.2.17) 전 선교사는 2월 22부터 3월 26일까지 한국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인도네시아보다 앞서야 하기에 박사과정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대면 수업이 필수입니다. 또 겸사겸사 건강체크를 위해서도 한국방문을 합니다. 가장의 장기 부재 가운데 권 선교사와 하나가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024. 6. 1. 폰티아낙 토요학교(소식지 2024.2.17) 토요학교에 대한 소식을 연이어 쓰고 있는데요, 그만큼 즐거운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한국으로 대학을 들어간 토요학교 출신 선배가 와서 한국으로 대학을 들어가니 한국생활이 이렇더라 등등 꼭 해야하는 공부와 정보들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는데, 선배가 하는 한마디한마디를 다들 열심히 듣더만요.ㅎㅎ 하나가 이제 고2가 되어 가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인데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폰티아낙 특성상 다른 인도네시아 지역과는 차별되게 휴일이 한국만큼 됩니다. 이번 설에도 모여 연합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도 하고 저절로 찬양도 하며(애들이 너무 순수해요) 즐거운 시간을 나눴습니다. 아이들이 케이팝 댄스를 추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참고로 등판의 그림은 하나가 그렸어요.ㅎㅎ 2024. 6. 1. 가족 이야기/비자이야기(소식지 2023.12.20) 비자 기다리다 늙고 있다고 했는데 안중안지역에 있는 에스떼떼아띠 신학교에서 비자를 받았습니다. 협력할 신학교가 한 곳 더 늘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고 선배님들이 함께 사역하고 계신 신학교입니다. 앞으로 에스떼떼아띠 신학교와 함께할 사역에 기대가 큽니다. 이것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5. 30. 폰티아낙 토요학교(소식지 2023.12.20) 폰티아낙에 살면서 가장 감사한 것 중의 한가지가 주일학교인 한인토요학교입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이렇게나 예배를 즐거워할까요? 이곳 선교사님들이 형편되는 대로 토요학교를 섬기면서 아이들이 좋은 크리스천으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성숙한 모습으로 협력하는 우리 폰티아낙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5. 3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