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27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도매로 정수기 구입하기(3)-NGO우양재단 정확히 5일만에 정수기가 집으로 도착했다. 트럭에 한 가득 싣고서. 미처 공방을 정리하지 못한 터러 잠시 후에 옮기게 되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순적하게 일을 진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일들도 순적하게 하셔서 정수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원활히 공급되어지길. 이일에 쓰임받는 전 선교사의 건강도 허락하시길. NGO우양재단에도 하나님 복 주시길. 천정이 높은 인도네시아 집들에 물건을 쌓아놓아도 티?도 안 난다. 저 공방에 다 들어갔다. 2022. 7. 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도매로 정수기 구입하기(2)-NGO우양재단 어제의 고카택시를 타고 다시 도매 창고로 갔다. 가는 도중에 은행에 들려서 현금을 찾고 - 보통은 계좌이체를 하는데 하루 한도를 1천만 루피아로 묶어놔서 모두 이체가 안되니 현금을 동원해야 했다. 우리가 들리자는 대로 고카택시가 다 들려서 가주니 참 좋다. 어제 매니저에게 우리의 입장을 설명했었다. 우리는 NGO단체랑 일하는 사람들이고 팔 물건이 아니라 서부칼리만탄 정글 마을에 기부할 물건들이라고. 자기 친구가 폰티아낙에 산다고 하면서 외국인이 정글마을에 기부를 한다고 하니 경이롭게 처다보더라. 돈을 지불하니 그 때서야 4개들이 박스에 담기 시작한다. 그리고 준비된 트럭에 싣고 선박배송 사무실로 곧장 떠났다. 우리는 우리차같은 고카택시를 타고 뒤를 따라 이동했다. 처음 해보는 도매물건 구입이라 선박배송 .. 2022. 7. 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도매로 정수기 구입하기(1)-NGO우양재단 이거 사기 아닐까? 모르는 사람이 연락해온 것을 타진하는 것이라 무척이나 맘조리며 자카르타 나간 김에 정수기 도매점을 찾아가 봤다. 우리는 자카르타 위성도시 찌부부르의 선임 선배님 댁에서 묵고 있었는데 이 찌부부르가 트래픽 홀릭이라 한 번 나가고 들어가는데 하루가 걸린다. 고카택시를 불러 자카르타 북쪽 다나우 찐찐에 있는 도매 물류창고를 찾아갔다. 정해진 택시비는 192,000루피아. 짧은 톨게이트를 4~5개는 지나가고. 요거는 택시비에 불포함. 승객이 지불한다. 걸리는 시간은 고무줄... 트래픽에 따라 가는 도중에 시간이 늘어나기도 하니까 ㅎㅎㅎ 운전기사가 고카택시로만 5년째로 이제 몇 달 뒤면 자동차 할부가 끝난다고... 등 이야기를 나누며 가다보니 영 시원치 않은 동네가 나온다. 구글이가 뒷동네로 .. 2022. 7. 6. 사랑플러스병원 NGO 더브릿지 사랑플러스병원의 NGO 더브릿지를 통하여 종합비타민을 나누어주고 있다. 첫 번째로 신학교 학생들과 스텝들에게 나눔을 하였는데 이들은 이번 졸업식을 마치고 정글교회로 가서 전도사로 섬기며 실습을 하게 된다. 모두 하나님의 사명을 가지고 가는 것이라 당연하게 기쁘게 간다. 신학교가 있는 곳만 해도 생필품 구하기가 쉽지 않은 곳인데,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쉽지 않은 정글 안쪽으로 들어가면 먹걸이에서부터 여러가지로 더욱 어려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때마침 이럴 때 나눠주게 된 비타민은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2022. 5. 28. 우양재단 정수기 구입 NGO 우양재단에서 후원하는 사업을 위해 정수기를 구입하는 것이 큰 관건이다. 직접 거래를 원하는 사업자가 나타나서 조심스레 타진중이다. 모두 자카르타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이라 자카르타에 가서 알아보려 한다.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 2022. 5. 28. NGO 우양재단-정수기-바땅따랑 2차(16개) 권 선교사와 하나가 운전 기사를 대동하고 다녀온 바땅따랑 지역. 하나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다녀왔다. 35L 정수기라 박스가 컸다. 세 사람 타고 16개 정수기를 넣느라 보기엔 어수선해 보여도 최선이었음을... 전 선교사는 자카르타에 있을 때였고 11월 말에나 폰티아낙으로 들어 올 예정이었기에 집콕만 했던 우리는 즐겁고 신나게 바땅따랑으로 떠났다. 보통 우리는 전 선교사를 따라 사역지에 갔다. 그러나 이번에는 우리가 전 선교사 없이 사역지에 간 것이다.하나가 즐겁게 동행해 주어 고마웠다. 중2가 엄마를 따라 나선 것이라... 도착해보니 먼저 와서 기다리고들 있었다. 설명을 들으며 직접 조립해 보고 해체하여 가지고 간다. 조나스 목사님이 열심히 설명해 주시고 계시다. 몇 번에 걸친 정수기 나눔에 전문가가 .. 2022. 4. 5. NGO 우양재단-정수기-깔리마스 2차(15개) 깔리마스 지역의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차 나눔까지 하게 되었다. 단지 정수기 구입이 한 동안 쉽지 않아서 시간차가 좀 났다. 헉! 이 때는 아직 유행병이 한 참일 때였는데 마스크를! 어쩜! 정수기 가져가신 목사님 빼고는 한 사람도 안 썼다. 나도 몇 번 가본 지역이지만 정말 열악한 물 사정을 갖고 있는 동네다. 모두 잘 사용해서 건강에 보탬이 되기를... 2021년 11월 4일 2022. 4. 3. NGO 우양재단-정수기-깔리마스 1차(20개) 폰티아낙에서 1시간 거리의 깔리마스 지역. 도시와 가까움에도 여느 시골의 모습과 같으며 수도는 없다. 강물과 빗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민들이 기뻐하며 정수기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니 내 맘도 흐뭇하다. 2021년 6월 11일 2022. 3. 18. 우양재단 정수기 나눔에는 이유가 있다(1) 인도네시아에 산다면 가장 신경쓰이고 신경써야 하는 것이 물(수돗물) 아닐까 싶다.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조차 수돗물을 끓여서도 먹지 못한다. 하물며 지방 도시라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면 믿으실까?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보르네오) 폰티아낙 언저리에 사는 우리집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주황색 물통은 빗물받이용이다. 지붕에서 내려오는 물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우리집만 이럴까? 그럴리가요.ㅎㅎ 컴플렉(주택단지)이라면 수돗물을 받아 두는 박이라 부르는 큰 물탱크가 집 앞 땅속에 있다. 정화조처럼 뚜껑도 있고. 그래서 받아 둔 수돗물을 펌프로 퍼 올리는 식이 보통이다. 우리가 사는 곳이 컴플렉 단지이긴 해도 집들의 대부분은 빗물통을 가지고 있다. 집 앞에서 보이지 않더라도 수돗물과 겸용해서 .. 2022. 3. 17. 2021년도 우양재단 해외보건의료사업-정수기 나눔-따얀 지역 29개 우양재단과의 지속적 후원으로 정수기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자카르타에서 주문해 집에 받아 놓은 정수기를 차에 싣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년 말부터 몸에 탈진이 와서 어지럼증이 생겼다. 이 때는 많이 좋아진 상태였지만 어지럼증을 가지고 장거리 운전을 할 수가 없어 운전기사와 함께 했다. 우리가 급한 일이 있을 때, 운전을 해주시고 있는데 참 고마운 분이다. 서부 칼리만탄의 지역이 집약적이라기보다는 넓게 펼쳐져 있는 형국이라 같은 지역이라해도 서로 다른 마을이기 쉽다. 멋진 다리가 있는 따얀 지역의 사람들이 바땅따랑의 돌피목사님 센타로 모인다. 아직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므로 큰 동네에서 작은 동네로는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몇 번 모이다 보니 돌피목사님 센타가 말 그대로 중심이 되었다. 정수.. 2022. 3. 16. NGO 우양재단 해외보건의료사업-정수기-믄잘린 지역 29개 벼농사가 주된 믄잘린 지역은 우기때는 방문하기 힘든 마을이다. 길은 충분히 넓으나 그냥 흙길이어서 우기가 아닌데도 중간중간 산에서 흐르는 물로 덮힌 길은 자동차 바퀴가 빠지기 때문이다. 감사하게도 우기임에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마을까지 들어 갈 수 있었다. 믄잘린지역 각기 떨어진 마을 두 곳에서 정수기 나눔을 하였다. 우리에게는 정수기 하면 떠오르는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다. 하지만 이 마을 사람들은 이런 것이 있다는 것 자체도 신기해 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잘 사용하셔서 건강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1년 1월 12일, 2021년 1월 13일 사진이 없는 싸라기 목사님 집에 2개를 포함해서 2020년 우양재단 해외보건의료사업의 정수기 나눔 사업은 75개로 마무리 지었다. 감사를 드린다. 2022. 3. 15. NGO 우양재단-정수기-옆집 1개 우양재단의 세라믹 필터 정수기를 옆집에 설치해 주었다. 같은 콤플렉에 사는 옆집 가족이다. 빗물만 받아서 사용하다가 얼마전부터 수도를 설치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수돗물이 누렇게 나오기는 해도 매일 받을 수 있으니까 여유가 되면 수돗물을 신청하는 것이다. 그래도 수돗물을 절대로 그냥 사용할 수 없다. 한국 우양재단에서 정수기를 설치해 준다고 하니 정말 기뻐했다. 2020년 12월 24일 애들 5섯에 어른 2명, 모두 7명인 대가족(?)이다. 아무래도 옆집이다보니 이렇게 저렇게 관계된 이야기들이 있다. 이도 기대하시길... 2022. 3. 1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