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도 샤론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부활절 예배에 우리 가족을 초대를 했다.
초대받은 부활절 예배 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다. 하나 학교는 1시 40분에 끝나는데.
샤론 학교에 3시쯤 도착하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하나를 데리고 가기로 했다.
예배에 늦는 것은 맘에 안드는 상황이지만 밤에 돌아 올 것이 뻔한 상황인지라
하나를 다른 집에 부탁하기도 뭐하고 해서 하나 학교 선생님께 조퇴 양해를 구하고,
1시에 하나를 데리고 함께 안중안 샤론 학교로 출발했다.


초대받아서 온 다른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연주와 노래를 한다.
참가한 교회들은 모두 다 한 가지씩 장기자랑을 했다.
간간이 퀴즈 시간도 있어서 맞추면 상품을 준다.
구약 성경 이름 외우기, 창세기의 창조 순서 등 문제가 쉽지 않다.

작년에는 인근 7개 교회 주일학교에서 와서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올 해는 16개 교회가 함께 한단다.
학부모까지 300명 넘는 인원이 모여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했다.
샤론 학교 개교이래 해마다 인근 교회 주일학교를 초대해서 성대하게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데,
작년에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올해도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예배가 되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보물찾기 놀이는 부활절 달걀찾기.
우린 한 개도 못 찾음... ㅎㅎ
모두 돌아갈 시간에 비가 와서 좀 늦게 출발했다.
5시 30분이 넘어 가니 어둑해진다. 밤길 운전 조심해야지...
집에 오니 저녁 8시 30분.
2018년 4월 13일
'샤론 유치원, 초등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원교회-샤론 초등학교에 노트북 헌금 (0) | 2022.02.27 |
---|---|
샤론 방문의 어느 날 (0) | 2022.02.26 |
빛으로교회에서 심방 (0) | 2022.02.22 |
미시 보루네오-샤론 (0) | 2022.02.21 |
부활절 예배 (0) | 2022.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