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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안중안신학교 - 고민 많은 우물파기

by 조이패밀리 2024. 7. 18.

우물을 파는데 물이 안 나온다면? 아 진짜 현실이야? 벌써 몇 군데를 파보았는데 암반이 걸려서 기계만 고장나고... 하필 딱 필요한 장소에 암반이라니... 주여!!!

우물을 파기위한 후원이 다른 지역에 계신 선교사님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러면 곤란한데 말이다 ㅠㅠ

안중안신학교는 길게 언덕으로 이어진 형상으로 학교가 이어져 있다. 학교의 중간쯤에 있는 여자 기숙사와 교수 사택에 필요한 우물을 파기 위해 시도를 했는데 결과가 암반이라니...  

플렌2를 애초에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궁하면 통한다 했으니... 신학교 초입에 있는 남자 기숙사 우물에서 물을 끌어 올려 중간에 파려던 우물을 대신한다는 안이 나왔다. 

좀 빨리빨리 일이 진행되면 좋겠는데 이런 상황에서 담당자는 자꾸 학교에 없다 ㅠㅠ

신학교 건물이 가운데 길을 따라 양 옆으로 늘어서 있다. 왼편으로 남자 기숙사가 있어 여기서부터 파이프를 이용해 사진 끝에 보이는 길 중간 양 옆으로 물을 끌어 보내려는 계획... 위 사진의 길 끝 오른쪽이 아래의 사진이다.

전 선교사 등 뒤로 여자 기숙사, 창문이 보이는 건물이 게스트 하우스. 물통도 뒤엣 것은 엄청 오래됐나보다. 이 자리 반대편에는 교수 사택이 있다.

위, 아래 사진. 여기는 남자 기숙사, 우물이 낮은 지대에 있어서 그런지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고민이 깊어져 가는 전 선교사... 여기서부터면 일단 큰 물통이 한 두개 더 필요하고, 중간에 펌프도 한 두개 더 설치해야 할 것 같은데...

주님이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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