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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8월 17일

by 조이패밀리 2022. 10. 5.

좀 지났지만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동네에서 큰 길로 나가는 길목에서 빤잣삐낭 행사를 하고 있다. 기다린 나무를 박아 맨 꼭대기에 선물을 매달아 놓고 따내는 형식이다. 도전하는 팀이 몇 팀이나 되지만 쉽게 따내지는 못한다. 야자나무에 쉽게 올라가는 재주가 있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지만 기름을 칠해 놓은 저 나무는 쉽게 정복할 수가 없는 것이다. 될 듯 될 듯 안되는 그것을 보는 재미랄까. 예전에는 상품으로 자전거를 매달아 놓은 것도 봤다. 그러나 요즘은 여기도 현금이 대세다...ㅎㅎ

지날 갈 수 있는게 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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