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났지만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동네에서 큰 길로 나가는 길목에서 빤잣삐낭 행사를 하고 있다. 기다린 나무를 박아 맨 꼭대기에 선물을 매달아 놓고 따내는 형식이다. 도전하는 팀이 몇 팀이나 되지만 쉽게 따내지는 못한다. 야자나무에 쉽게 올라가는 재주가 있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지만 기름을 칠해 놓은 저 나무는 쉽게 정복할 수가 없는 것이다. 될 듯 될 듯 안되는 그것을 보는 재미랄까. 예전에는 상품으로 자전거를 매달아 놓은 것도 봤다. 그러나 요즘은 여기도 현금이 대세다...ㅎㅎ
지날 갈 수 있는게 용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마다 자라는 하나 (0) | 2023.01.05 |
---|---|
새해 감사 메모 (0) | 2023.01.04 |
하나가 학교에서 성적표 받는 날 (0) | 2022.09.30 |
폰티아낙 주일학교(토요학교) (0) | 2022.09.25 |
코로나를 앓고 난 후... (0) | 2022.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