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네온십자가를 제작 준비하는 전 선교사.
3일간 작업 끝에 오늘 마무리를 하는 중이다.
보통은 현지인과 함께 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시간 관계상 혼자 작업을 했다.
남편이 혼자 더운 곳에서 일하는 것이 안쓰럽기는 하지만 내 마음은 편하다.
현지인과 함께 하는 것을 쭉 지켜본, 아내 입장에서인 나는
휴... 한 숨부터 나오는
현지인들은 철을 자르는 전기 쇠톱이나 공구 들을 보고 다뤄본 적이 없는 분들이어서
조심성(다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듯하다-아무리 강조를 해도)이나
공구에 대한 소중함(전기 제품을 던지듯 놓는다-충격은 어쩌라고)이 없는 듯 하기 때문이다.
공구야 망가지면 다시 살 수 있지만 사람이 다치면 큰 일이기에
가르치며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내맘은 항상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이 것은 내 걱정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선교사의 열심은 언제나 현지인과 함께니...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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