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다른 도시로 떠나본다는 것은 분명 설레는 일이다.
하물며 인도네시아 지방 도시에서 살며 자카르타로 떠나본다는 것은 여간 즐거운일이 아닐 수가 없다.
고속버스만 타도 설레는 맛이 있는데 여기서는 필수적으로 비행기를 타야 한다. ㅎㅎ
배편? 있다. 있어. 하지만 타려고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다. 1박2일이란다.
지난 6월에 오랫만에 타보는 비행기 창에서 보는 서부칼리만탄의 땅과 하늘과 구름은 너무나도 멋있었다.
이제 올 해 안에는 비행기 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여기서는 살 수 없는(있더라도 너무나 비싼) 몇 가지를 사가지고 왔다.
폰티아낙도 인도네시아의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을 할 수 있지만
한국믹스커피와 깻잎, 스팸 ㅋㅋㅋ 깻잎은 인터넷 주문도 안되니...
아뿔사! 아삭이 고추를 잊고 안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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