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한 학기의 수업이 끝났다. 왕복 6시간 거리라 수업을 위해서 학교에 다녀오지 못해서 아쉽다. 네온십자가와 정수기 사역을 위해서는 다녀 왔었다. 줌으로의 한계는 분명히 있었고, 열린 공간이라 아이들이 마이크를 켜지 못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피드백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했다. 마이크를 켜는 순간 파울링이 심하고 오토바이 지나는 소리 개짖는 소리까지 다양하게 들어왔다. 한국 어느 회사에서 기증한 중고 노트북을 사용하니 훨씬 화질이 좋다. 다음학기에... 또 열리겠지? ㅎㅎ 이어폰을 선물로 줘야겠다. 내가 시험삼아 준 이어폰을 끼고 있는 모나만 대답이 잘 되었으니... 아이들이 모두 사용한다면 훨씬 수업의 질이 올라 갈 것 같다. 한 학기 동안 애써준 얘들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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